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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박종화 LX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지역본부장
  • 작성자 : 전 ** 부 작성일 : 2022-01-10 조회수 : 2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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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본부는 본사와 같은 행정구역에 위치하는 만큼 정책적으로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해 미래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사업 발굴이 가능합니다”

 

지난 10일 새 LX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 전북지역본부장으로 취임한 박종화 본부장(54)의 말이다.

 

충북 청주 출신인 박 본부장이 지리 분야와 연을 맺게 된 건 고등학교 은사님 덕분이다. 대학교 진로상담 과정 중 담임선생님께서 지적학과를 소개해준 게 오늘날 지적과 공간정보의 전문가로 성장하는 계기가 된 것이다.

 

지난 1990년 경기도 용인지사에서 첫 출발을 한 박 본부장은 지적측량업무와 정보와 고객담당, 감사, 인사 등을 두루 담당해왔다. 특히 혁신, 전사 전략, 기획, 성과관리 등 기획혁신본부 업무에 잔뼈가 굵다는 평가다.

 

30년 넘는 공사 생활을 한 그는 다양한 경험이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본사에 첫 진입해 공사 네트워크 환경과 업무용 S/W구축 등 정보화사업을 주도했다. 또 대한지적공사에서 LX한국국토정보공사로의 사명 변경과 기능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했던 점을 기억에 남는 경험으로 꼽고 있다.

 

그는 “이제는 창사 이래 45년 만에 공사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LX공사법 제정에 힘을 모으고 있다”면서 “이것이 현실화된다면 공사 스스로 변화를 주도하고 혁신해 ’한국판 뉴딜‘ 성과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 구성원으로서 그의 국가균형발전 정책관은 남다르다. 단순히 공공기관 이전에 그치는 것이 아닌 지역이 주도하는 초광역협력 확대를 추구하고 있다.

 

특히 LX공사의 핵심사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거둔다는 방침이다.

 

박 본부장은 “자치단체와 협업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체감도 높은 정책을 많이 발굴했던 만큼 앞으로는 전북지역본부가 데이터 허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보다 편리해지고, 보다 안전해지는 전북발전을 함께 고민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지역본부를 이끄는 수장으로서 그는 직원들의 ‘행복’ 추구에 힘을 쏟겠다는 계획이다.

 

박종화 본부장은 ”나로 인해 내 주변 분들이 행복했으면 하는 작은 소망을 갖고 있다“면서 ”소통과 협력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행복한 일터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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